뭔가 뜬금없이 눈에 볼록하고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나도 모르게 생겨 있을 때가 가끔 있죠? 바로 다래끼라고 하는 것인데요. 누군가는 이 다래끼 때문에 배농 시술을 스무 번은 넘게 해서 너무나 고생을 많이 했었다고 하더라고요. 오늘은 24시간 우리를 신경 쓰이게 만드는 다래끼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다래끼는 무엇일까?
우리 눈에는 여러개의 분비샘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짜이스 샘, 몰 샘, 마이봄샘이라는 분비샘이 있는데요. 이 분비샘은 눈물을 증발시키는 것을 막는 기름을 분비한다고 합니다. 이런 분비샘에서 기름이 생기고 배출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 기름이 쌓이고 쌓여 염증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이게 급성 화농성 염증이라고 해요. 이런 염증들이 통증과 붓기를 만들어 내는 거죠.
다래끼 종류
속 다래끼는 보통 눈꺼풀 안쪽이나 밑에 나는 다래끼입니다. 겉 다래끼는 눈꺼풀 가장자리에 주로 생기는 다래끼이고, 콩다래끼는 마이봄샘에서 발생하는 세균에 의한 감염이 아닌 기름이 뭉쳐 생기는 만성 육아종성 염증입니다.
다래끼 치료법 및 빨리 낫는 방법
사람의 체질에 마다 다르지만, 일단 다래끼가 생기게 되면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이 염증 상태를 악화시키지 않게 하기 위해 눈 주변 청결을 우선시 해야 합니다. 눈 주변 청결과 더불어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눈과 얼굴에 손을 가져다 대는 일이 많은데요, 이럴 경우를 대비해서 손 위생도 청결히 해야합니다. 그런 다음 안과 전문 의사 선생님에게 방문해서 진료를 받고 처방약을 받아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당장 병의원에 방문하기 힘드실 경우에는 염증을 조금이라도 완화시켜주는 40도 정도 온도의 온열찜질을 해 주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온열 찜질 방법은 기름을 배출하는 분비샘을 따뜻한 온기로 열어주어 기름 성분을 녹이고 염증이 악화되고 번지는 것을 예방해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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