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오전에 커피를 먹는 습관 때문에 아침식사를 하지 않으면 속이 상할까 봐 공복에 먹으면 좋은 음식들을 찾아봤는데요. 슈퍼푸드 등 슬로 푸드들 중에서도 공복에 먹으면 위장을 헤치는 음식들이 많았습니다. 그중 공복에 먹기도 좋고 여러 가지 좋은 효능들을 가지고 있는 두부에 눈이 가더라고요. 이후로 항상 공복에는 두부를 먹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공복에 먹기 좋은 두부의 효능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부란?
두부는 말 그대로 대두 콩으로 만든 식품이지요. 두부를 영어로는 'Tofu' 라고 부른답니다.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는 밭에서 구할 수 있는 소고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육류를 대신할 수 있는 좋은 식재료인데요. 여러 가지 음식에 넣어 요리하기도 편하고, 연두부나 생두부를 조리하지 않고 그냥 드셔도 담백한 맛에 공복에 먹기도 좋아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길래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인간의 식재료로 빠지지 않고 사랑을 받아온 건지 한 번 알아볼까요?
단백질 대장
이런 두부는 단백질의 함량이 일반 두유보다 2배 많아 100g당 9.3g의 단백질을 가지고 있어요. 두부를 얼리게 되면 단백질의 함량이 약 6배나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하는데요. 정말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불릴만한 단백질 대장 두부네요.
성장기 어린이, 노년층, 그리고 소화력
두부에는 인간이 성장하기위해 필요한 각종 칼슘, 아미노산, 철분, 무기질이 풍부해서 신진대사 활성화에 좋고 발육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소화흡수율이 무려 95%나 되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고 우리 위의 점막에 부담을 주지 않아서 공복에 먹기 좋아 소화가 더딘 노년층 및 소화불량이신 분들에게 매우 좋은 음식이랍니다.
또한 나이가 들 수록 뼈가 약해져 부러지기 쉬워지는 골다공증을 예방해주는 성분들이 풍부합니다. 두부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은 같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칼슘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도와주는 역할을 해서 뼈 건강에 좋다고 해요.
또한 두부에 들어있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은 치매를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레시틴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와 세포를 구성과 재생에 중요한 성분이라고 합니다. 이런 레시틴이라는 성분은 특히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네요.
혈관 질환 예방과 갱년기 여성에도 좋아요
두부를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져서 각종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또한 식물성 에스트로겐도 함유돼 있어서 폐경기 전후의 중년 여성들이 먹으면 좋은 두부랍니다.
다이어트와 배변
두부는 우리의 느낌 그대로 반모 100g 기준으로 열량이 약 84kcal로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어요. 또한 포만감이 상당하고 단백질 함유량 또한 높은 편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몸을 만드시는 분들에게 정말 좋은 건강한 식재료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올리고당(식이섬유)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배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장 내에 좋은 균인 유산균 증식을 도와준다고 하니 건강한 장내 환경 조성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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