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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니에 열매 먹지마세요 밤과 닮은 아주 위험한 마로니에 열매

by 소마카세우 202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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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니에 열매라고 들어보셨나요? 서울 혜화역 인근 마로니에 공원, 가수 마로니에 등 우리에게 친숙한 단어인데 마로니에라는 나무는 다소 생소합니다. 마로니에는 플라타너스와 은행나무 등과 같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가로수 중 하나입니다. 이런 가로수인 마로니에 나무에 열리는 열매는 사람이나 동물이 먹어서는 안 될 열매인데요. 왜 그럴까요?

마로니에 열매의 위험성

마로니에 나무는 우리나라 길가에도 많이 심어져 있는 가로수인데요. 마로니에 나무 열매는 밤과 너무 많이 닮아있어서 밤으로 착각하고 드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밤과 비슷한 모양새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응급실에 실려가거나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는데요. 마로니에 열매에는 독성 물질이 가득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마로니에 열매를 먹으면 구토 또는 위경련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하면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사망하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정말 무서운 마로니에 열매 절대 먹지 마세요.

마로니에 열매와 밤 구별 방법

마로니에 열매가 두터운 껍질에 싸여 있을 땐 밤과 확실한 구분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즐겨 먹는 밤은 잘 알고 있듯 알맹이를 감싸고 있는 껍질에 가시가 엄청나게 많이 나있습니다. 하지만 마로니에 열매 겉에 있는 껍질은 투박하고 울퉁불퉁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죠. 하지만 그 투박한 껍질을 벗겨보면 영락없는 밤과 똑같이 생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밤과 마로니에 열매를 구별하는 포인트는 바로 뾰족한 부분의 유무입니다. 마로니에 열매는 뾰족한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밤에는 한쪽 모서리 부분이 뾰족하게 가시 같은 부분이 있어요. 이 부분을 잘 보시고 마로니에 열매를 구별하셔야 합니다.

그 외 마로니에 나무 이야기

마로니에 나무는 칠엽수라고 부르는데요. 칠엽수, 이름 그대로 일곱 개의 잎이 있는 나무라는 뜻이에요. 또한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바로는 너도밤나무와 마로니에 나무가 똑같다고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길가에 떨어진 마로니에 나무 열매를 밤나무와 착각하여 섭취하는 일이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마로니에 열매에는 독특한 향이 난다고 하니 우리가 잘 모르는, 그리고 조금 애매하다싶은 과일이나 식물은 정확하게 알아보고 전문가와 상의 후 드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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