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을 오르는 것은 시간을 내지 않고 등산을 하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등산은 정말 좋은 운동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코로나19 시대에 등산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졌는데요. 등산은 시간 내어 가면서 계단을 걸어 오르는 것은 멀리하는 현대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계단 오르기의 장점과 방법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계단 오르기의 장점
첫째, 두 말할 것 없이 계단 오르기의 장점은 높은 칼로리 소모입니다. 평균적으로 70kg 남성 기준으로 10분 동안 평지를 걸을 때 보다 칼로리를 두 배 이상 많이 소모한다는 것을 아시나요? 그만큼 계단 오르기는 무산소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운동으로 칼로리 소모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둘째, 전반적인 하체 근육 및 코어 근육 강화입니다. 하체는 모든 운동의 기본중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나 중요한 부위입니다. 그런 하체 근육을 계단 오르기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단련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계단을 오를 때 양 발을 번갈아 내딛는 동작은 신체의 균형감각을 향상해 줄 뿐만 아니라 균형을 잡는 짧은 순간이 여러 번 반복되면서 기립근 등 코어 근육까지 강화시켜 줄 수 있습니다.
셋째,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계단은 우리가 조금만 의식하고 찾아보면 정말 몇 걸음 지나지 않아 존재합니다. 우리는 등산을 할 수 있는 기회속에서 살아간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굳이 퇴근 후 시간을 내서 등산을 하러 간다거나 체육관에 가지 않아도 승강기를 타는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횟수를 늘려나간다면 운동에 들어가는 경제적인 비용과 소중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넷째, 종아리근육 강화입니다. 전반적 하체가 강화됨에 따라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종아리 근육이 강화됩니다. 종아리 근육은 중력에 의해 아래로 내려와 있는 혈액들을 심장 방향으로 다시 펌프질 해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종아리 근육이 커진다는 것은 그만큼 혈액 순환을 잘 시켜준다는 말이 되겠죠.
계단 오르기 방법과 주의해야 할 점
평소 어지러움증이 심하다거나 고령자일 경우 계단 오르기를 할 때 넘어지면 큰 부상이 예상되기 때문에 이런 분들은 평지를 걸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계단을 오를 때 허리를 숙인 상태로 오르게 되면 허리에 많은 무리가 갑니다. 허리는 세운 채로 무릎에 과한 체중이 실리지 않도록 하여 올라야 합니다. 계단을 오를 때는 계단의 3분의 2 지점에 발을 딛고 올라 종아리에 자극이 가도록 올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내가 사는 곳의 층수가 10층일 때 5층까지만 승강기를 타고 올라가 5층부터 10층까지는 계단을 이용하는 방법이 무리하지 않는 좋은 계단 오르기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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