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고 여행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소마카세우 블로그 인사드립니다! 이번 시간에는 JR 오사카역 동쪽 1층에 위치한 '에키마르쉐 오사카'라는 복합 쇼핑몰에 있는 맛집 하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보통 역사 내나 쇼핑몰, 백화점에 위치한 음식점은 그냥 지나치시는 관광객들이 많아요! 역에 있는 음식점들은 모두 뜨내기 음식이라고 해서 가성비도 좋지 않고 비싸기만 하고 맛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런 선입견을 박살내줬던 오사카 우메다의 '하카타 모츠나베 야마야' 리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카타 모츠나베 야마야 in 에키 마르쉐 오사카
JR 오사카역에는 수많은 복합쇼핑몰들과 백화점이 있는데요! 그 중 제가 자주 방문했던 맛집들이 위치한 '에키마르쉐 오사카'라는 곳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오사카 맛집이 있습니다! 바로 '하카타 모츠나베 야마야'라는 가게예요!
여기 가셔야 할 이유 바로 설명해 드립니다!
-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 특선 메뉴들이 가성비가 미쳤습니다.
- 1000엔대 가격에 배부르게, 든든하게 드실 수 있어요.
- 메뉴 시키고 나면 밥과 테이블 위에 있는 명란젓(멘타이코), 오챠즈케에 넣을 수 있는 야채 고명 마음껏 먹을 수 있어요.("코레 오카와리 구다사이" / 이거 더 주세요 라는 뜻)
https://maps.app.goo.gl/g4aogyrMKqJgBzhd8
Hakatamotsunabe Yamaya Eki Marche Osaka · 일본 〒530-0001 Osaka, Kita Ward, Umeda, 3 Chome−1−1 エキマルシェ大阪
★★★★☆ · 일식 내장 냄비 요리 전문점
www.google.com
배가 너무 고프시거나 바쁘신 분들을 위해서 링크 바로 적어놨습니다. 점심에 가시면 정말 배부르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일본 여행 중 가장 허전했던 것들이 바로 일본 특유의 소식 문화 때문에 밥심으로 사는 우리 한국인들에게는 성에 차지 않는 양의 메뉴가 많습니다. 여행 하루의 일정을 시작하기 전에 여기 오사카 맛집 '하카타 모츠나베 야마야'에서 아점 시작하시고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여행을 시작하는 것을 매우 추천드립니다!
런치메뉴입니다! 1300엔을 넘지 않는 정식 메뉴들인데요.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든든하게 먹고 나올 수 있어서 3번 정도 방문했습니다. 물론 본격적인 일정 시작 전인 오전 11시에 가서 줄을 섰어요. 11시 전부터 일본 현지인들에게는 인기가 많은 곳이라 줄을 서고 계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줄 서서 두 번 드세요 진짜.
이 가게는 점심 선불입니다. 주문과 결제를 먼저 하고 안내받은 자리에 앉아 계시면 되는데요! 가라아게 위에 소스가 얹힌 '남방가라아게정식(텐쇼쿠)' 메뉴를 가장 많이 주문하시길래 저도 주문해 봤습니다.
안내받은 테이블 위에는 오차즈케(쌀밥에 고명을 얹고 다시물(육수)을 넣어 말아먹는 음식)를 위한 반찬들이 있습니다. 멘타이코(명란젓), 오차즈케에 자주 넣어 먹는 高菜(타카나)라고 하는 야채인 한국어로 '갓' 고명, 우메다시(다시물)가 있는데요! 공깃밥을 포함해서 모두 리필이 가능합니다. 마음껏 배부르게 드실 수 있어요. 밥에 육수를 넣지 않고 그냥 명란젓과 밥을 먹는 방법도 너무 추천드립니다.
혼자서 방문하시는 분들도 너무 많아요. 일본 현지인 회사원들이나 혼자 여행 온 관광객들이 혼밥 하기에도 너무 좋은 곳입니다. 저녁에는 가본 적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점심에는 가게 내부 테이블들이 항상 만석이 됩니다. 90% 일본인이었어요. 정말 현지인들에게 인정받은 오사카 우메다 가성비 맛집인 것 같습니다. 저도 혼자서 2번 정도 갔을 정도예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