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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 극복하는 방법

by 소마카세우 202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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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남성들이 전립선염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어디 가서 쉽게 꺼내기 쉽지 않은 곳이라 더더욱 스트레스는 심해지는데요. 정말 알게 모르게 많은 분들이 전립선염, 특히 비세균성 전립선염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립선염은 어떤 증상을 동반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관리하면 증상들이 사라지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전립선염 증상

개인적으로 전립선염 증상이 처음 발생 했을때 소변을 눌 때 따가움을 느끼며 고통스러웠고, 하루에 20번도 넘게 소변을 보러 화장실을 갔었습니다. 소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한 느낌도 전혀 들지 않았고 잔뇨감도 심했습니다. 이 때문에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었습니다. 정말 내 생활 자체가 무너지는 기분이었죠. 심지어 정액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혈정액도 있었습니다.

전립선이 위치한 고환과 항문 사이 회음부 안쪽 깊숙한 곳에서 항상 톱밥이나 가시가 걸려있는 듯한 불편감이 엄청 심했습니다. 가랑이쪽 서혜부에 팬티가 돌돌 말려서 끼어 잇는 듯한 불편감도 심했고요. 가끔 허벅지 앞쪽 좌우로 번갈아 가며 저린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가장 불편했던 것은 앉아있을 때 회음부가 너무 불편했던 것입니다.

 

전립 전염 진단

진단명은 비세균성 전립선염이었습니다. 세균성 전립선염은 처방받은 항생제와 염증약을 복용하면 빠르게 회복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비세균성 전립선염은 잘못된 생활습관 자체를 개선해야 하는 것이므로 상당한 치료기간과 꾸준한 관리만이 답이라고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약으로도 치료가 불가능한 불치병이라고 생각하고 낙담만 하고 걱정만 하면서 전립선염이라는 녀석에게 온종일 사로잡혀 제대로 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침울해지고 기력도 쇠해졌었습니다.

 

전립선염 극복방법

물입니다. 물을 많이 마셨습니다. 정말 한의원도 가보고, 토마토도 많이 먹고, 따뜻한 온열 마사지도 해보고, 직장으로 손을 넣어서 전립선을 자극하는 전립선 마사지도 받아보고, 안 해본 것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차도는 없었고 실망만 커져갈 때쯤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신 충분한 수분 섭취는 모든 비뇨기계통 질환 치료의 기본이다 라는 말이 생각났고 하루에 1.5리터 정도 되는 물을 꾸준히 매일 마셨습니다. 물을 한 번 마실 때 엄청 많이 마시는 것은 위장에 많은 부담을 주기 때문에 나쁘며, 또한 급속도로 빠르게 들어오는 물은 체내로 여유 있고 천천히 흡수되지 않아 소변으로 바로 빠져나간다는 말을 들었기에 한 모금씩 자주 마셨습니다. 한모금씩 자주. 키포인트입니다. 그렇게 몇 주 지나니 정말 불편했던 회음부 통증이 줄어들었고 화장실에 가는 횟수도 점차 줄어들게 됐습니다.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잠입니다. 새벽에 깨어있지 않고 무조건 잠에 들어야 합니다. 물 다음으로 중요한 생활습관이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두말할 것 없이 새벽에 드는 잠은 보약입니다. 세 번째는 금연입니다. 전립선염 증상이 가장 심했을 때가 밤새워 놀면서 담배를 피우고 물을 마시지 않았던 때라고 생각합니다. 전립선에 담배는 아주 치명적입니다. 폐암뿐만 아니라 전립선염 또한 매우 치명적입니다. 무조건 금연하시길 바랍니다. 물, 수면, 금연 이 세 가지가 전립선염으로부터 저를 해방시켜주었던 방법입니다. 뻔한 이야기라고 흘려듣지 마시고 꼭 따라 해 보시고 제가 느끼는 편안함을 이 글을 읽는 분들도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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