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전 세계인을 위협하는 가장 무서운 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현대사회의 의학 발달로 조기에 찾아내게 되면 정말 좋은 예후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췌장암은 그중에서도 가장 발견하기 힘들고, 발견하더라도 이미 많이 늦어버린 상황이 될 수 있는 암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암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췌장암의 초기 증상을 알아보고 예방법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췌장암
췌장은 위 바로 아래쪽에 가로로 길쭉하게 위치한 장기로 흔히들 '이자'라고도 부르는 몸 속 깊이 있는 장기입니다. 인슐린을 분비하고 소화액도 분비하여 위와 함께 음식물을 소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췌장암이 위험한 이유는 크기도 작은 편에 속하고 몸속 깊이 다른 장기들 사이에 파묻혀 있기 때문에 발견하기가 어렵다는 한 가지 이유가 있으며, 췌장 주변에는 많은 혈관들이 지나가고 있어서 암이 발생하면 전이가 빠르다는 점입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 체중감소
- 식욕부진
- 만성피로
- 복통
- 평소와 다른 대변의 모양
- 기름이 져있는 대변
- 황달
황달을 제외하고 나머지 증상들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가볍게 스쳐지나갈 수 있는 증상들이라 초기에 발견하기 어렵다는 점이 췌장암의 가장 큰 무서운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체중이 감소되거나 피로감과 복통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누구도 암이라고 생각하지 못할 것 같네요.
정기적인 검진 필요
이렇게 초기에 발견하더라도 암의 전이 속도가 다른 암에 비하여 빠르기 때문에 치료하는 데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하는 췌장암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초기에 발견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렇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검진하는 방법이 최우선시되어야 하며,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그보다 더 자세하고 자주 검진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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